
북한에서 12일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발사돼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NHK·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발사됐지만, 자국 EEZ 밖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이번 발사에 따른 일본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위성은 현재 발사 장소와 비행 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고,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련 부처 담당자들로 구성된 긴급 대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확인 등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NHK는 "방위성이 북한이 탄도미사일 또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6일 만이자 올해 7번째"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6일 오후 5시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