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 응원 4
기자 프로필
정혜인 기자
국제부 정혜인 기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눈에 띄는 흐름을 포착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과 시대의 이야기 '트민자' 를 전합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5947 건
-
'유가 하락vs반도체 차익실현' 힘겨루기…닛케이, 0.85%↑[Asia오전]
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동시에 최근 기술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등장한 영향이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85% 상승한 6만8889. 01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에선 대만 홀로 오름세다. 대만 가권 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0. 36% 오른 4만6189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 23%, 0. 69% 하락 중이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하며 위험자산 선호 금리가 강해졌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7월 PPI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 시장 예상치(0. 2% 상승)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는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 2%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0. 3%)를 하회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불확실성에도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지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
트럼프, '대미 투자' 외국조선업체의 '최대 2척 본국 건조' 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에 투자한 외국조선업체가 업체의 본국 조선소에서 최대 2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각서에 서명했다. 미국은 그간 자국 군함의 해외 건조를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는데, 이를 예외적으로 임시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에 새로운 조선소를 동시에 건설하거나, 미국 내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조선업체가 본국에서 최대 2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허용한다는 '미 해군과 조선 산업 기반 재건' 각서에 서명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본국 건조가 허용될 가능성이 있다. 한화오션은 2024년 미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해당 시설의 확장과 현대화를 위한 수십억 달러 투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2척 건조 후 추가 선박 건조는 미국 조선소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또 모기업 조선소가 보유한 독점적인 조선 기술의 라이선스를 미국 측에 제공하고,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와 유지보수를 수행할 때는 미국 공급망을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
美, 드론·부품 최대 100% 관세 부과·한국은 15%…"中 견제 목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외 드론(무인기) 공급 의존도를 낮추고자 드론과 관련 부품 수입품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한다. 한국에는 15% 관세가 적용된다. 미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드론과 드론 부품 수입으로 발생하는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포고문(Proclamation)에 서명했다"며 관련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는 "국가안보 목적상 특히 민감한 특정 크기 또는 기능을 가진 드론, 해당 드론의 도킹 스테이션, 그리고 특정 핵심 부품에 대해 100%의 관세를 부과한다. (관세 부과) 대상에는 최대 이륙 중량이 25kg을 초과하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기능이 있는 드론이 포함된다"며 "크기가 작고 국가안보와 관련해 민감한 특정 기능이 없는 일부 드론과 기타 부품에는 25% 관세가 부과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은 한국 등 일부 국가엔 "드론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기술이 실질적으로 이들 국가와 미국 내에서 생산된 경우에만 해당한다"라는 전제로 10~25% 수준의 별도 관세를 부과했다.
-
"北 김정은, 美 중간선거 '공화당 패배' 이후 트럼프와 회담 나설 수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수정주의'(revisionist) 전략을 선택한다면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북미 정상회담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13일(현지시간) CSIS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란 이후: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재개 시나리오'라는 분석 글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적극적이지만 김 총비서는 중국, 러시아와의 협력 관계 강화 등을 이유로 미국과의 정상외교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라며 "이런 관측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북한의 외교정책 사고방식을 이끄는 것이 현상유지(status quo)가 아닌 수정주의적 성향인지 여부"라고 짚었다. 그는 "만약 김 총비서가 '수정주의' 성향을 보인다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모든 외교적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재개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속보] 트럼프, 드론·드론부품에 최대 100% 관세…한국·일본은 15%
미국 백악관이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론(무인기)·드론 부품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한다는 포고령에 성명했다고 밝혔다. 포고령에 따르면 EU(유럽연합), 일본, 한국, 스위스, 대만, 리히텐슈타인 등에서 생산된 드론 및 부품에는 15% 관세가, 영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에는 10% 관세가 부과된다.
-
우크라 드론에… 큰코다친 미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 미군이 올해 모의전투에서 우크라이나 드론(무인기)부대 공격에 전멸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란의 드론에도 일격을 당한 미군은 우크라이나산 드론체계 및 전술도입에 나선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4~5월 독일에서 진행된 '컴바인드 리졸브' 합동훈련 결과를 보고받은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 "미 육군 부대가 이번 훈련에서 우크라이나 드론부대와 맞붙었고 결과는 미국 측에 좋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컴바인드 리졸브'는 대규모 지상 전투작전에 초점을 맞춘 미국과 유럽의 합동군사훈련이다. 매년 2차례 실시되는 이 훈련은 실전과 유사한 전투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군사훈련장에서 미군 최정예 전력과 우크라이나 드론부대가 맞붙었다. 상대 진지를 공격하는 역할인 미군은 독일에 순환배치된 제1기병사단 산하 제3기갑여단 병력 3500명과 첨단 전자전 장비로 무장한 전차부대를 투입했다. 대항군 역할의 우크라이나군은 '네메시스'로 불리는 무인체계군 제412연대의 드론장비로 맞섰다.
-
미 금리인상 전망 후퇴·기술주 강세…닛케이, 1.61%↑[Asia오전]
1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하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61% 상승한 6만8609. 9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장중 기준 6만8000을 넘어선 것은 7월16일 이후 처음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 상승 흐름이 도쿄 시장에도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해외 투자자를 중심으로 주요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종목에 선제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반도체 종목 비중이 높은 한국 코스피가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4%대 급등세를 보였고, 현재 3%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뉴욕증시의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54% 상승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SOX)지수는 2. 49% 뛰었다. 7월 미국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
-
세계 최고 맞아?…미군, 우크라 '드론 부대'와 모의 전투서 완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했던 미군이 올해 모의 전투에서 우크라이나 드론(무인기) 부대 공격에 전멸하는 결과가 나왔다. 미군은 충격적인 결과에 '세계 최강'이라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우크라이나산 드론 체계 및 전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4~5월 독일에서 진행된 '컴바인드 리졸브' 합동 훈련 결과를 보고받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 육군 부대가 이번 훈련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와 맞붙었고, 결과는 미국 측에 좋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컴바인드 리졸브'는 대규모 지상 전투 작전에 초점을 맞춘 미국과 유럽의 합동 군사 훈련이다. 매년 2차례 실시되는 이 훈련은 실전과 유사한 전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군사훈련장에서 미군 최정예 전력과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맞붙었다. '상대 진지 공격' 역할인 미군은 독일에 순환 배치된 제1 기병사단 산하 제3 기갑여단 병력 3500명과 첨단 전자전 장지로 무장한 전차 부대를 투입했다.
-
"英·이탈리아·스위스·인니, 헤즈볼라 무장해제 검증 후보국으로 선정"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헤즈볼라(레바논 무장단체)의 무장해제 검증에 참여할 후보국으로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인도네시아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지난주 미국 주도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회담에서 해당 후보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지난 4~6일 로마에서 레바논 내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등을 논의하는 회담을 했다. 소식통은 "후보국을 둘러싼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다. 하지만 이번 구상이 추진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바논의 한 당국자는 앞서 로이터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무장해제를 검증할 파병 후보국 명단에 합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미국의 최종 판단에 따라 검증 참여국이 결정될 것"이라며 국가명 언급은 피했다고 한다.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감독·검증할 기구의 구성에 관한 협상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미군 아파치 헬기, 텍사스서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미국 군용 헬리콥터(헬기) 한 대가 텍사스주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CNN·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벨 카운티 보안관실의 클리프 콜먼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35분(한국시간 13일 오전 3시35분)경 포트 후드 군기지 소속의 아파치 헬기가 텍사스주 살라도에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헬기는 텍사스주 킬린에 위치한 대규모 미 육군 기지 포트 후드에 소속된 'AH-64 아파치 헬기'로 기체 후방에는 조종사가, 전방에는 부조종사 겸 사수 등 총 2명이 탑승한다. CNN에 따르면 헬기는 포트 후드에서 약 32km 떨어진 곳에 추락했고 사고 현장에는 지역 긴급 구조대, 군 관계자, 경찰 등이 출동했다. 콜먼 대변인은 이번 추락 사고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고, 인근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헬기는 들판에 추락했고, 건물이나 사람을 들이받지는 않았다"며 "(사고 현장을 보면) 매우 강력한 충격이 발생한 사고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이란 "美와 휴전 연장 합의? 논의도 없었다…후속 협상 재개, 진전 無"
이란이 튀르키예 언론의 '미국-이란 휴전 연장 합의' 보도를 반박하며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관련 후속 협상이 전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이란과 미국 사이에 휴전 연장 관련 논의는 없다"며 "이란의 관점에선 애초 (휴전) 시작일이 없었기 때문에 연장할 것도 없다"며 "미국은 (종전 MOU) 타결 48시간 만에 임시 협정을 위반했고, 며칠 뒤 탈퇴했다"고 말했다. 또 종전 MOU에 명시된 '60일'이 휴전 기간이 아닌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협상 시한이었다고 주장했다. 종전 MOU 합의가 미국의 위반으로 파기됐고, 애초에 '60일 휴전'이 아닌 '60일 후속 협상'에 동의한 것으로 휴전 연장을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튀르키예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앞서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오는 17일 만료되는 이슬라마바드 MOU 내 60일 휴전을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란 당국자는 "현재 중재국을 통해 논의되고 있는 사안 중 하나는 미국이 잠정 협정(종전 MOU)으로 복귀하고 약속을 이행할 시한을 정하는 것이다.
-
'역대 최연소'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임…"가족과 시간 보내겠다"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주목받았던 캐롤라인 레빗이 이달 말 사임한다.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악관을 떠난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외부 자문으로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훌륭한 백악관 대변인이자 내가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한 명인 캐롤라인 레빗이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나 아름다운 어린 자녀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며 "나는 이 결정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롤라인은 이제 나의 최측근 외부 자문 중 한 명이자, 우리가 역사를 거스르며 중간선거에서 확실히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캐롤라인은 2018년부터 우리의 역사적인 2024년 재선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정의와 자유 그리고 해방을 위해 싸워온 진정한 리더였고 역사상 최고의 백악관 대변인 중 한 명이었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