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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국제부 정혜인 기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눈에 띄는 흐름을 포착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과 시대의 이야기 '트민자' 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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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4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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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 함정' 또 꺼낸 習… '경쟁보다 협력' 새 관계틀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을 극복하자"고 언급해 주목받았다. 이는 기존 패권국이 신흥 강대국의 부상에 불안을 느끼면서 패권충돌로 이어졌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국과 중국의 '대립'보다 '협력'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레이엄 앨리슨 미국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대중화한 이론인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신흥 강대국에 대한 두려움이 전쟁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한 고대 역사가 투키디데스의 명제를 재정의한 것이다. BBC 등 외신은 시 주석이 미중 경쟁보다는 협력을 강조했다고 해석했다. BBC는 "시 주석의 '투키디데스의 함정' 언급은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려는 의도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양국이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라며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의 성장을 억제하기보다 상호이익을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실리적인 관계를 맺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미국과 협력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이 개념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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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에 "투키디데스의 함정 극복해야"...무슨 의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년 만에 중국에서 성사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을 극복하자"고 언급해 주목받았다. 이는 기존 패권국이 신흥 강대국(중국)의 부상에 불안을 느끼면서 패권 충돌로 이어졌던 역사 반복되지 않도록 미국과 중국의 '대립'보다 '협력'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격동하는 세계정세를 설명하며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언급했다. 그는 "현재 국제 정세는 유동적이고 격동적이고, 세계는 새로운 갈림길에 서 있다"며 "전 세계가 우리의 만남을 지켜보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극복하고 두 강대국 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가"라고 자문했다. 시 주석은 이어 "(양국은) 글로벌 도전에 함께 맞서 세계에 더 큰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 양국 국민의 복지와 인류의 미래에 대응해 양국 관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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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후폭풍…OPEC 원유생산 30% 급감·재고 바닥 보인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3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각국의 원유 재고도 빠른 속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의 극적인 합의로 해협 봉쇄가 풀리더라도 전쟁 이전 수준의 생산을 재개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으로 중동 분쟁발(發) 에너지 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거란 우려가 나온다.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은 기관별로 엇갈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3일(현지시간) 각각 월간보고서 발표를 통해 미국·이란 전쟁 이후 산유국 생산량과 세계 각국의 원유 재고가 계속 줄고 있다며 국제 원유 시장 공급 차질을 경고했다. OPEC 보고서에 따르면 OPEC 회원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 3월 전월 대비 하루 790만배럴 줄어든 데 이어 4월에도 173만배럴 감소했다. 4월 감소분 중 약 절반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나왔다. 사우디의 지난달 원유 생산량은 하루 676만8000배럴로, 199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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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못 참아" 사우디·UAE, 이란에 보복공격… 번지는 중동전쟁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에 보복공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웨이트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측의 침투를 막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확전 위기감도 높아진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서방 및 이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사우디가 전쟁기간에 자국 공격에 보복하는 차원에서 이란 본토에 여러 차례 비공개 공습을 벌였다"며 "지난 2월 전쟁발발 이후 사우디가 이란 영토를 직접 공격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다른 걸프국 UAE 역시 이란 영토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UAE가 최근 이란에 군사적 공습을 감행했고, 공습 대상에는 페르시아만 내 이란 라반섬 정유시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 4월 초 라반섬 정유시설이 공격받았다고 밝혔었는데, 해당 공격의 배후가 UAE였다는 것이다. 이란은 당시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UAE와 쿠웨이트를 향해 대규모 미사일·드론(무인기) 공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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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인플레)가 AI 랠리 멈춰세우나…전쟁 고유가에 밤새 흔들린 미국
미국·이란 전쟁발(發) 고유가 충격이 결국 미국 물가를 다시 끌어올리며 월가를 뒤흔들고 있다. AI(인공지능) 낙관론을 앞세워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다시 짓눌린 거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8%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 6% 올랐다. 월간 상승률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연간 상승률은 시장 전망치(3. 7%)를 0. 1%포인트 웃돌며 2023년 5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핵심 요인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다. BLS에 따르면 4월 미국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3. 8%(젼년비 17. 9%) 오르며 전체 CPI 상승분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월 대비 5. 4%, 전년 대비 28. 4% 올랐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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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우디·UAE, 이란에 반격…중동 전면전 가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 초기 확전 우려로 군사 행동에 선을 그었던 걸프국들이 더 이상 피해자로 머물기보다 직접 군사력을 동원해 자국 안보를 지키는 쪽으로 선회했다. 이에 위태로운 미국-이란간 휴전 상황에 더해 중동 전면전의 위기감도 고조됐다. ━"더이상 못참아" 휴전 합의 전에 이란 정유시설 타격━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서방 및 이란 관계자를 인용해 "사우디가 전쟁 기간 자국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란 본토에 여러 차례 비공개 공습을 벌였다"며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사우디가 이란 영토를 직접 공격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서방 관계자는 "사우디 공군이 지난 3월 말 단행한 공습은 이란 공격에 대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의 대응이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목표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가 시아파 맹주인 이란을 직접 타격한 것은 역내 주도권을 둘러싼 오랜 대립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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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출구찾기' 시진핑 끌어들인 트럼프… 訪中전 기선제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중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산 원유 관련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잇따라 발표하며 대중국 압박 강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4~15일 이틀에 걸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등을 통해 이란전쟁 종식에 대한 중국의 중재역할을 끌어내고 미국의 수출성과도 내려 한다. 잇단 제재 조치는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의 '선물'을 받으려면 중국이 원하는 바를 수용해야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1일(현지시간) 이란산 석유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을 지원한 개인 3명과 기업 9곳을 제재명단에 추가했다. 대상기업 중 4곳은 홍콩, 4곳은 아랍에미리트(UAE), 나머지 1곳은 오만에 각각 기반을 뒀다. 제재대상이 된 개인과 기업은 미국 내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이들과의 미국 내 거래도 금지된다. OFAC는 성명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규제가 느슨한 국가들에 설립한 위장기업을 이용해 원유 판매과정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숨기고 이를 통해 확보한 이익을 이란 정권으로 보냈다"며 "이란 정권은 이 이익을 어려움을 겪는 자국민을 지원하는 대신 무기개발과 테러 대리세력(친이란 저항세력) 지원 그리고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보안조직 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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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엔 원유 더 없다… 아람코 "미·이란이 만든 사상 최악 공급충격"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해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난이 5~6월에 한층 극심할 것이라며 호르무즈해협 이중봉쇄가 좀더 길어지면 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CNBC·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에서 투자자들에게 이란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를 "사상 최악의 공급충격"이라며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다음달 중순 이후에도 지속되면 에너지 시장의 정상화는 2027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세르 CEO는 "과거 하루평균 70척에 달하는 (호르무즈)해협 통과 선박수가 최근 2~5척 수준으로 급감했다"면서 "현재의 해협봉쇄가 지속되면 시장은 매주 약 1억배럴에 달하는 공급망 손실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미 세계 원유시장은 10억배럴 이상의 공급량을 잃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라며 "5~6월엔 공급난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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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기술주에 거는 기대…닛케이, 0.62%↑[Asia오전]
1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오름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교착 국면 속 AI(인공지능) 열풍이 시장 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62% 뛴 6만2805. 4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중국 본토 홀로 약세다. 한국 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17% 떨어진 4217. 67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 23% 2만6468. 45에서, 대만 가권지수는 0. 14% 상승한 4만1847. 48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아 AI,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11일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AI 열풍에 힘입어 모두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AI 및 반도체 수요 확대가 계속될 거란 기대에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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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5~6월 원유 공급난 심화…사상 최악 충격 온다" 경고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아람코가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공급난이 5~6월 한층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이중 봉쇄가 지속되면 에너지 위기가 내년까지 지속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에게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를 "사상 최악의 공급 충격"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단 몇 주만 지속해도 에너지 시장 정상화는 2027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시 세계 원유 시장에 '재앙적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나세르 CEO는 "과거 하루 평균 70척에 달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수가 최근 2~5척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현재의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 시장은 매주 약 1억배럴에 달하는 공급망 손실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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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휴전 생존 확률 1%"-이란 의장 "미국 놀라게 될 것" 팽팽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 검토 및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 압박에도 물러서지 않고, 이란에 대한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교착 국면이 한층 심화할 전망이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11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에서 미국을 겨냥해 "우리 군은 어떤 침략에도 마땅한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잘못된 전략과 결정은 언제나 잘못된 결과로 이어진다. 세계는 이미 이를 깨닫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선택지에 대비하고 있고, 그들(미국)은 놀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14개 조항 제안에 명시된 이란 국민의 권리를 수용하는 것 이외 (미국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다른 대안은 없다"며 "(우리의 종전안 이외) 다른 제안은 무의미하고, 실패가 반복될 뿐"이라며 "그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이 시간을 끌수록 미국 납세자들이 치러야 할 대가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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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 리투아니아, 美 '호르무즈 해협 작전'에 파병 추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리투아니아가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해협 작전에 대한 병력 파견을 추진한다.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공영방송 LRT·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대통령실은 이날 국가방위위원회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동맹들과 함께 국제 해상 안보 작전에 참여하기 위한 파병안을 승인하고, 의회에 파병안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파병안 확정을 위해서는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파병안에는 군인과 민간 인력 최대 40명을 파견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통령실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군인 및 민간 인력 파견 이외에 물류 지원을 제공하고 군사 시설 사용도 허가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지 BNS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정식 위원회 회의가 아닌 서면 절차를 통해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국가방위위원회는 리투아니아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 교통 보호 지원 방안과 관련해 국방부가 제출한 정보와 제안을 검토한 뒤 파병안을 승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