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 5.1% 또 폭등…"경기 너무 강해" 2007년 이후 최고치

美국채 5.1% 또 폭등…"경기 너무 강해" 2007년 이후 최고치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9.2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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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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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3일(현지시간) 급등하면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5.133%로 전장보다 0.185%포인트 올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5%를 밑돌다가 S&P 글로벌의 9월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2021년 7월 이후 6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확장세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나자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9월 미국 종합 PMI 예비치는 58.4로 지난 8월(56.0)보다 상승,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기업 활동이 강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S&P 글로벌은 경기확장세와 함께 심각한 공급망 병목 현상과 인력난, 미완료 주문 증가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요인이 앞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시장 금리를 밀어올렸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추가적인 통화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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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DC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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