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판 유세 '알래스카 LNG' 또 강조…"한·중·일에 수출"

트럼프, 막판 유세 '알래스카 LNG' 또 강조…"한·중·일에 수출"

남형도 기자
2026.11.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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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동안 자동차 공장 안 지었어도 한국 등 업체 들어와" 관세 성과도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더뷰크에서 중간선거 유세 연설을 마친 뒤 춤을 추고 있다.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더뷰크에서 중간선거 유세 연설을 마친 뒤 춤을 추고 있다.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이틀 앞둔 1일(현지시간) 막판 유세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재차 성과로 내세웠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격전지인 아이오와주 더뷰크 지원 유세에서 "과거 폐쇄 위기였던 알래스카 가스관과 자원을 다시 활성화했다"며 "(알래스카 LNG가) 선박에 실려 일본과 한국, 중국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을 우선시하는 에너지 정책 성과로 막대한 부를 창출했단 것이다.

백악관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에 540달러(약 72~73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알래스카 지역구 표심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풀이됐다. 반면 알래스카 LNG 사업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사업성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단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 성과도 내세웠다. 그는 "미국은 49년 동안 자동차 공장을 하나도 안 지었지만, 캐나다와 멕시코, 한국과 일본에서 업체들이 들어온다"며 " 관세를 부과했더라면 자동창공장을 하나도 잃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와주에 들어설 미국 최대 규모의 철강 공장, 아우디의 조지아주 신공장 증설 등도 대표 성과로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임 기간 사상 최대인 22조200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급진 좌파'라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승리하면 국경이 무너지고 1929년 대공황 수준의 재앙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에서 약 2시간, 캔자스에서 약 1시간30분 동안 연설했다.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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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시작하던 마음 잊지 않고 좋은 글 쓰겠습니다. 제보를 기다립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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