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중동긴장..이틀째 동반 급락

[뉴욕마감]중동긴장..이틀째 동반 급락

뉴욕=이백규 특파원
2006.07.14 05:08

미국 주가가 이틀째 1% 이상씩 급락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으로 중동지역 정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실적 불안감도 수그러들질 않으면서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국제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76달러를 상향 돌파하면서 기업들의 순익 향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업들의 실적 경고가 잇달았고 월마트와 월트디즈니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하향도 악재로 작용했다.

나스닥은 10개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쳤고 다우는 세자리수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0,846.29로 전날보다 166.89 포인트 (1.52%)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054.11로 전날보다 36.12 포인트 (1.73%) 떨어졌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242.29로 전날보다 16.31 포인트 (1.30%) 하락했다.

거래는 급증, 나이스 나스닥 둘다 거래량이 20억주를 넘어섰다.

시중 실세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 5.071%로 전날보다 0.02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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