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24일 이렇다할 시장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한채 약보합세로 마감, 이틀째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및 유럽 증시의 급락과 중동 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등 비우호적인 재료로 약세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95포인트(0.53%) 내린 548.68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8516억4500만원으로 전날보다 3억3300만원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나선 가운데 개인만 홀로 13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2.63% 상승했다. 허혈성 질환 치료물질로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제넥셀은 255원(8.08%)오른 341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업종이 2.35%로 하락한 가운데 LG텔레콤이 350원(3.35%) 떨어진 1만100원을 기록했으며 하나로텔레콤도 40원(0.78%) 떨어진 506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총 2위인NHN(197,500원 ▲1,700 +0.87%)이 1500원(1.51%) 오른 10만800원에 거래됐으며다음커머스도 350원(2.18%) 오른 1만6400원으로 마감했다. 황성진 SK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주 상승은 그동안 많이 떨어진데 따른 기술적 반등일 뿐"이라며 "다음주 초 NHN의 실적발표가 하반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마가 소강상태이고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한 가운데 CJ홈쇼핑과 GS홈쇼핑이 각각 800원(1.10%), 1300원(1.95%) 오른 7만3600원, 6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1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333개 종목이 상승했다. 6개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536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4개 종목이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