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23일 올 두번째 '금요일의 점심'

머니투데이,23일 올 두번째 '금요일의 점심'

백경훈 기자
2007.02.21 12:16

기린, 대우증권, 쥬얼리아 동참

2002년, 6살 어린 나이에 ‘수모세포증’이라는 소아암 진단을 받은 김영준(11)군.

홀어머니 아래 3형제가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에 영준이의 암진단은 너무나도 절망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영준이의 치료비로 가산은 모두 탕진되고, 힘겨운 투병생활 끝에 겨우 골수이식수술을 받게 됐지만, 비용이 없어 하염없이 수술 날짜를 미룬 채 가족 모두가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뜻밖의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지난해 11월~12월 ‘금요일의 점심’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가운데 1000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전달받은 것입니다.

영준이는 현재 골수이식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골수착상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져 거의 완치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 소아암 역시 ‘완치’라는 것을 ‘장담’할 수 없기에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하겠지만, 여러분이 점심 한 끼를 거르고 모아 주신 기부금이 이렇듯 어린 한 생명에게 삶의 희망을 되찾아 주고 있습니다.

1년 기부를 약정한대우증권(65,300원 ▼2,000 -2.97%)과 쥬얼리아 외에 지난해 11월에는LG카드가, 12월에는중외제약(31,400원 ▼300 -0.95%),현대종합상사(25,950원 ▼200 -0.76%)직원 여러분을 포함, 익명을 요구한 개인 독자들의 참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지난달웅진코웨이(73,300원 ▼800 -1.08%), 환경부,오알켐(203,000원 ▼500 -0.25%)직원 여러분이 보내 주신 성금도 모두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환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정해년 2월 ‘금요일의 점심’은 오는 23일에 열립니다.

이번 달에는 식품업체기린, 대우증권, 쥬얼리아 임직원들이 동참합니다. 제2, 제3의 영준이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및 독자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행 사 명 : 제9회 ‘금요일의 점심’

◇ 일 시 : 2월 23일

◇ 참여업체 : 머니투데이, 기린, 대우증권, 쥬얼리아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경영기획실 (02)724-7715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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