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내일부터 가맹점서 자진 발급

현금영수증 내일부터 가맹점서 자진 발급

최석환 기자
2007.03.04 12:01

앞으로는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하지 않아도 가맹점이 자진해서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4일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하지 않아도 가맹점이 세무당국이 지정한 코드(010-000-1234)로 자진해서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현금영수증 자진발급제'를 내일(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 당시 현금영수증을 챙기기 못한 소비자들도 향후 거래 내역을 제시하기면 하면 가맹점에서 자진 발급된 현금영수증을 해당 소비자의 거래분으로 전환시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가맹점들도 소비자의 발급 요구와 상관없이 현금영수증 자진 발급하면 관련 매출분에 대해 세금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신고에 따른 가산세나 벌금 등 불이익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 자진발급제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세금을 걱정하지 않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지만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등 세원노출을 회피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세무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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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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