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28p(1.16%)↑, 영-이란 긴장완화 유가 급락
뉴욕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128 포인트(1%)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28 포인트(1.2%) 올랐다.
영국-이란간 긴장이 완화 조짐을 보여 유가가 크게 하락하고 미국의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호재였다.
주택지표와 소비지표 호조 여파로 은행주와 주택주가 많이 올랐고 기업 인수.합병(M&A) 재표 등이 있었던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8.00 포인트(1.03%) 오른 1만2510.03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8.07 포인트(1.16%) 오른 2450.33, S&P 500은 13.22 포인트(0.93%) 오른 1437.77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종목 가운데 생활용품 판매업체 프록터 앤 갬블 1개 종목만 하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 홈데포, 메릴린치 강세..주택.은행주 동반상승
세계 최대 가정용 건축 자재 업체인 홈 데포, 소비자 가전 소매업체 베스트 바이가 각각 2.23%, 1.46% 올랐다.
메릴린치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의견 상향으로 3.5% 올라 금융주 동반 강세를 이끌었다. 씨티그룹 주가도 0.7% 상승했다.
미국 4위 항공사 컨티넨털 항공은 JP모건 투자분석가 제이미 베이커가 1분기 순익이 주당 19센트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주가가 8.18% 상승했다.
◇ 장비업체 캐터필라 한미FTA 수혜 강세..구글 TV광고진출 ↑
장비업체 캐터필라 주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대한 수혜 기대로 주가가 0.6%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캐터필라측은 "의회가 FTA를 승인할 경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후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 구글도 텔리비젼 광고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3% 상승했다. 구글은 이날 위성 TV 업체인 에코스타 새털라이트를 통해 TV 광고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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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반독점법 위반 EU 조사 착수
애플과 주요 음반업체들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애플 주가는 이날 1.3% 상승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는 지난주 애플과 주요 음반업체인 유니버설과 워너, EMI, 소니 BMG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공식 제소했다.
◇ 주택 판매 예상밖 호조 기대
미국 미결주택매매가 예상과 달리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미결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보다 0.7% 상승한 109.3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문가들은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1월 판매지수는 108.5로 하향 조정됐다.
◇ 주택, 소매판매 호조
국제쇼핑센터협회(ICSC)는 3월31일 마감된 지난 주 미국 소매판매가 전주대비 0.3%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3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측은 전망했다. 이는 최근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ICSC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니에미라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 데다 부활절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존슨 레드북 리서치도 지난주 소매판매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유가 급락: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49달러(2.3%) 하락한 64.45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레이 영국 총리는 "영국군 석방문제에 대해 이란과 '평화적이고 조용한 협상'을 지속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파르비즈 다부디 이란 부통령도 "조만간 영국과의 갈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해 양국간 협상이 진척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영국 외교부도 "이란 지도부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혀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전날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 국가 안보 위원회 위원장은 " 나도된 15명의 영국군을 이란 법정에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내비쳤었다.
▶엔화 가치 급락: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18.89엔을 기록, 전날(117.82엔)보다 1.07엔 상승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332달러를 기록, 전날(1.3363달러)보다 0.31센트 하락했다.
엔화 가치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각각 한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달러화는 미국의 주택지표가 예상밖으로 좋아졌다는 발표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미결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보다 0.7% 상승한 109.3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유로화는 상품 트레이더들이 1.3350달러에 2억 유로를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로스엔젤레스의 캘리포니아 유니언뱅크의 수석 외환트레이더인 레인이 챈은 상품 트레이더가 속한 구체적인 회사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美금리 상승: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2%포인트 오른 연 4.66%를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0.033%포인트 오른 연 4.62%를 기록했다.
미국의 주택 및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자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이 하락(수익률 상승)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미결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보다 0.7% 상승한 109.3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국제쇼핑센터협회(ICSC)도 3월31일 마감된 지난 주 미국 소매판매가 전주대비 0.3%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3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측은 전망했다. 이는 최근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주택지표 호조는 주택시장 침체가 고용 및 개인소비 지출을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를 줄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