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5월이면 살수 있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5월이면 살수 있어

송기용 기자
2007.04.20 09:28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돼 5월 중순쯤 소비자들이 구입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농림부와 업계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 10톤이 다음주초 항공편으로 수입된다. 모 쇠고기 수입업체가 들여오는 이번 수입물량은 미국 캔사스에서 도축한 갈비살, 목심 등 살코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X-레이를 이용해 수입된 쇠고기 전량을 대상으로 뼛조각 등 위험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 2003년 12월 광우병 파동으로 전면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작년 10월30일 수입이 재개됐지만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돼 전량 반송 또는 폐기 조치됐다.

정부는 국민 건강을 위해 광우병과 밀접한 뼛조각이 포함된 쇠고기는 수입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한국이 쇠고기 수입을 저지하기 위해 과도한 검역절차를 고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앞으로 뼛조각이 발견되더라도 수입물량 전량을 반송,폐기하지는 않고 해당 박스만 반송하는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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