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선 근접했다 亞상승폭 축소에 둔화…외인 254억 순매도
코스닥시장이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였다. 강세를 이어갔지만 갭상승분을 지키지 못하면서 음봉(종가가 시초가보다 낮은 것)을 기록, 상승탄력이 둔화됐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지난주말(20일)보다 0.45포인트(0.07%) 오른 692.01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조2339억원.
이날 코스닥시장은 697.98로 갭상승출발하면서 700선에 근접했다. 이날 고가는 699.53. 그러나 일본 등 아시아시장의 상승폭이 축소되자 코스닥시장 역시 상승세가 둔화됐다.
투신업계(111억원)가 3일째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기관이 16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외국인은 25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 역시 이틀째 순매도로 8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주가는 음봉을 기록했다.NHN(198,800원 ▲1,300 +0.66%)은 15만원이 넘게 출발했으나 0.73% 하락하는 것으로 마감했다.LG텔레콤(15,430원 ▲100 +0.65%)도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반전했고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하나투어도 장중 하락반전해 마감했다.메가스터디(12,350원 ▲130 +1.06%)는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쌍용건설은 시종일관 강세를 나타내면서 10% 가까이 올랐다. GS홈쇼핑은 5.87% 올랐고 태웅, 평산 등 자유단조업체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루보는 413주가 거래된 채 하한가로 마감했다. 5일째 하한가로 5만1400원하던 주가는 2만2900원으로 수직 하강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 종목을 포함, 4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 465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