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의 피크 시간대에 음료를 더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 서브는 2024년 2월 시범 도입한 '나우 브루잉'을 편의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다.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대상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지난 2년간 시범 운영 매장을 분석한 결과 나우 브루잉으로 접수된 주문의 80%가 3분 이내에 고객에게 제공됐다. 출근·점심 시간대 고객 대기 시간도 평균 40초가량 줄었다.
정규 론칭과 함께 고객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기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골드 회원에 한정했던 서비스를 전체 회원으로 확대했다. 별도 사용화면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주문 루트도 간소화했다. 일반 사이렌 오더와 동일하게 주문하더라도 대상 품목을 4개 이하로 주문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패스트 서브 주문으로 자동 전환된다. '퀵 오더' 이용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커스텀 옵션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불가했던 얼음 양·뚜껑 변경(돔, 플랫) 등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다. 최대 4잔까지 동일한 음료·사이즈로만 주문할 수 있던 것도 서로 다른 종류와 사이즈로 주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서비스 운영 시간도 개편했다. 기존에는 모든 운영 매장이 출근·점심 등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매장별 피크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운영한다. 운영 매장은 전국 약 720개로 사이렌 오더 주문 시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과 서비스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패스트 서브 대상 음료는 △브루드 커피 △아이스 브루드 커피 △스위트 밀크 커피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베르가못 콜드 브루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 등 총 10종이다. 1회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며, 향후 포장·취식이 간편한 푸드 상품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