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美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도쿄마감]美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김경환 기자
2007.04.25 15:24

25일 일본 도쿄 증시가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3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실망감을 안겨줬다. 3월 기존주택판매가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민간 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4월 소비자신뢰지수도 104로 하락,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5를 하회했다.

이러한 지표 부진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토요타 등 수출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15.61엔(1.24%) 떨어진 1만7236.16엔을,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18.82포인트(1.10%) 하락한 1687.34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1.9% 떨어졌고, 혼다는 1.97% 하락했다. 소니도 1.39%, 도쿄 일렉트론은 2.08% 하락했다.

캐논은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했다는 소식으로 0.75% 올랐다.

한편 대만 증시도 이날 하락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60.36포인트(0.75%) 떨어진 7984.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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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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