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증시가 상하이는 사상 최고를 경신하면서 상승했지만, 선전은 소폭 하락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은행주가 강한 실적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상하이 증시의 오름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이 노동자의 날 휴가를 앞두고 다소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3%(23.427포인트) 오른 3743.959를,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0%(4.157포인트) 떨어진 1042.657을 기록했다.
에버브라이트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쥬하이빈은 "투자자들은 1주일간에 걸친 휴가를 앞두고 현금을 보유하려고 할 것"이라며 "특히 투자자들은 경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긴축 정책을 채택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중국의 강한 경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기준 금리가 단기간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노동절 휴일로 휴장한다. 그리고 8일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이날 중국공상은행은 2.6% 올랐으며, 민생은행은 6.8% 급등했다. 민생은행은 24일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보다 47% 급증한 11억100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