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해외부동산 취득 다시 최대치

4월 해외부동산 취득 다시 최대치

김은령 기자
2007.05.14 12:00

1억3천만달러, 건당 취득 금액도 늘어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가 300만달러로 상향 조정된 이후 해외부동산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달 또 사상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지난달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은 268건, 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229건, 9800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섰다. 건당 평균 취득금액도 3월 43만달러에서 48만달러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거주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해외부동산을 취득한 경우는 163건으로 8400만달러에 달했다. 투자 목적 취득 역시 1월 133건(4200만달러) 2월 120건(4000만달러) 3월 158건(7000만달러)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가 41건, 싱가포르 29건, 말레이시아 20건, 중국 16건, 필리핀 12건, 일본 9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100만달러 이상 투자한 경우는 21건(3200만달러)로 전달 10건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었다. 이 가운데 미국에 투자한 경우가 가장 많은 11건으로 나타났고 싱가포르와 일본, 호주가 각각 5건 씩이었다. 금액별로는 100만~200만달러가 19건, 200만~300만달러가 2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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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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