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증시가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초고속 휴대폰 네트워크 사업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차이나 유나이티드 텔레커뮤니케이션스와 ZTE 코퍼레이션이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2.250포인트(1.56%) 오른 4048.293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도 1151.852로 27.651포인트(2.46%) 올랐다.
이날 정보산업부 대변인 왕 리지안은 가까운 시일 안에 WCDMA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2위 휴대폰 업체인 차이나 유나이티드와 중국 최대 휴대폰 장비 업체 ZTE가 각각 2.3%, 3.8% 급등했다. 네트워크 기술 지원업체인 구오마이 테크놀러지도 4.1% 올랐다.
전문가들은 초고속 휴대폰 네트워크의 새 기준이 도입될 경우 3G 휴대폰 생산 허가를 받는 업체들이 막대한 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