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증권주 2650억 순매수..업종지수 11.51% 급등
코스피지수가 1700을 돌파한 지 보름만에 1800을 돌파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15일)보다 34.62포인트(1.95%) 오른 1806.88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4000억원 가량 증가한 8조3363억원이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31일 1700을 돌파한 후 11거래일만에 100포인트가 더 늘었다.
1800은 개인이 사들인 증권주가 이끌었다. 이날 11.51% 급등한 증권업종에서는현대증권,대신증권(37,850원 ▼350 -0.92%), 교보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등 10개 종목이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스피 상장 20개 종목 중 브릿지증권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고가 종목에는 증권주 외삼성화재(443,000원 ▼10,000 -2.21%),한화손해보험(6,770원 ▼50 -0.73%),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제일화재, 코리안리 등 보험주와LG필립스LCD(11,500원 ▼30 -0.26%), LG전자 등 IT주도 대거 포함됐다. 종목수만 173개에 달했다.
삼성전자(179,700원 ▼400 -0.22%)는 2.61% 올랐고 하이닉스도 4.08% 올랐다. 이들종목 역시 개인 큰손들이 대량 주문을 주로 하는 종목이다. 조선주들도 강세를 이어갔다.현대중공업(367,000원 ▼8,000 -2.13%)은 1.88% 올랐고 삼성중공업은 4.06%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은 6%대의 강세를 보였다.
개인은 128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증권업종에만 2650억원의 자금을 쏟아부웠다. 기관 역시 1598억원의 순매수로 시장을 이끌었다. 투신업계는 20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을 대변했다.
반면 외국인은 361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달들어 매도 강도가 높아 우려가 높은 상황이나 아직까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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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22개 종목을 포함 5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 249개 종목은 내렸다. 50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