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 매년 순익 33% 주주배당

하나투어 , 매년 순익 33% 주주배당

송선옥 기자
2007.06.27 12:59

[머니투데이 주주가치대상]코스닥 우수기업

"성장산업 시장점유율 1위,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IR활동."

하나투어(51,100원 ▲1,100 +2.2%)는 주 5일제, 소득향상, 노령화 시대를 맞아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여행산업의 선도적 기업이다. 1998년 이후 내국인 해외여행 송출 및 항공권 판매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전체 출국자수 대비 13.69%로 2위업체와 2배이상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하나투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해외IR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2007년 상반기에 이미 해외투자 컨퍼런스 및 로드쇼에 참가했다. 메릴린치, BNP파리바, CLSA, 우리투자증권 등이 주관,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나투어와의 일대일 미팅을 요청하는 투자사들이 많아 항상 풀타임 스케줄을 소화해야 할 정도다. 하나투어의 외국인 보유비중은 6월24일 현재 45%를 넘는다.

지난 18일 코스닥에서는 9번째로 '시총 1조'클럽에 가입했다. 19일엔 최고가 9만원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나투어는 2006년 11월 코스닥사로는 최초로 런던증권거래소에 해외예탁증서(GDR)를 상장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상장은 하나투어의 회계 및 경영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할인 없이 GDR 발행으로 하나투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3·3·3 정책'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순이익의 33%는 주주배당금으로, 33%는 전직원 스톡옵션 부여를 위한 자사주 매입으로, 나머지 33%는 각종 투자개발 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1993년 설립때부터 종업원 지주제를 도입, 임직원의 주주화로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매월 경영실적에 대한 공시로 투명경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배당 검토 등 주주중시 정책도 꾸준하다. 하나투어는 오는 7월 상반기 실적에 대한 중간배당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국 전략기획실장은 "해외 IR에서 만나는 외국투자사들은 한국 여행시장의 전망과 하나투어의 높은 시장 지배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나투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한중일을 잇는 여행무역으로 2010년 세계 10대 여행사 진입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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