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당, 한미FTA 반대 입장 표명

美민주당, 한미FTA 반대 입장 표명

김능현 기자
2007.06.30 10:15

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파장이 예상된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미국 민주당 지도부는 2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미 FTA는 미국 제조업체들의 한국 진출을 가로막고 있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지 못하고 있다"며 FTA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량은 지난해 70만대를 넘어섰으나 미국의 수출량은 5000대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이는 양국의 무역관계가 일방적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부시 행정부의 무역촉진권한(TPA) 연장 요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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