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과열방지 대책에 투심 위축

[중국마감]과열방지 대책에 투심 위축

김유림 기자
2007.07.02 17:40

2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주요 종목을 지수화한 CSI300지수가 3일째 하락하며 지난 6월 6일 이후 최저치로 주저 앉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59포인트(0.41%) 오른 3836.29로 거래를 마감했고 선전종합지수는 2.14포인트(0.2%) 상승한 1080.06으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주요 A종목 지수인 CSI300지수는 6.42포인트(0.2%) 빠져 3757.66으로 마감했다. CSI300지수는 이날까지 9거래일 중 6거래일 하락해, 10% 빠졌다.

중국상업은행과 차이나반케 등 시총 비중이 높은 주요 종목들이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주 1조5500억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한데 이어 조만간 예금이자에 부과하는 이자소득세를 철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동안 중국에서 새로 개설된 증권 계좌는 15만개를 밑돌았다. 지난달인 6월 일평균 신규 계좌는 27만1000개였고 5월에는 평균 44만개의 증권 계좌가 개설됐었다.

상하이 궈타이증권에 따르면 중국 증시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미국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 거래 비중은 5% 수준이다.

중국상업은행은 2.9%, 차이나반케는 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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