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율 55% 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의 판매가격이 생산원가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에 애플의 주가는 5% 가까이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는 판매가 599달러인 8기가 아이폰의 생산가가 265.83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의 마진율이 55%를 넘는다는 것으로, 경쟁업체인 모토로라와 노키아 제품보다 수익성이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와 아이서플라이는 지난 주말동안 1억8610만달러를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제프리앤코의 애널리스트 빌 초이는 그러나 애플의 전체 마진율이 경쟁업체보다 높다고 해서 제품의 수익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 아니라며 마케팅과 연구 개발비를 고려하면 비판적인 대중에게까지 판매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소식에 이날 뉴욕 나스닥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4.9% 급등한 127.17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