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향후 금리인상 우려, 하락

[유럽마감]향후 금리인상 우려, 하락

김경환 기자
2007.07.06 01:05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3일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유틸리티 관련주와 휴대폰 관련주들이 이날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날 주가 하락에는 유럽중앙은행(ECB)와 영란은행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다.

세계 최대 유틸리티 업체인 독일 이온과 스페인 이베드롤라, 보다폰 그룹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로얄 더치 쉘과 BP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57%(37.90포인트) 떨어진 6635.20을,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63%(38.55포인트) 하락한 6059.5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전날보다 1.09%(88.13포인트) 내린 7987.13을 기록했따.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지역의 금리가 여전히 경기조절적이라고 밝히며 올해 안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5.75%로 0.25%p 인상했다. 반면 ECB는 기준금리를 4.00%로 동결했다. 전문가들은 영란은행과 ECB가 올해안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온은 이날 1.3%, 이베드롤라는 2% 하락했다. 보다폰도 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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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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