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로마소프트(대표 임성순·사진)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로 자바(Java) 기반의 임베디드 운영체제(OS),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등 모바일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5월 세계 최초로 LG전자 컬러단말기에 자바 플랫폼(제품명 'mTea')을 탑재한 이후 스프린트, 허치슨, 보다폰, 디즈니모바일 등 해외 20여개 이통통신 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아로마소프트는 또 2001년에 한국형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무선인터넷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며 2002년 5월에 '위피'(WIPI)를 탄생시켰다.
2003년 말부터는 KTF향 내수 단말기 전량에 '위피' 엔진을 공급해왔고, 기타 이동통신사에도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아로마소프트는 현재 '위피3.0'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아로마소프트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 로열티 판매 수익으로 얻고 있다. 지난해 62억의 매출 중 영업이익이 22억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로열티와 컨설팅비의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의 특성상 평균 순이익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아로마소프트는 오는 16일 하루 동안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 자금을 통해 해외 비즈니스, 신규 제품 개발, 고급인력 수급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늘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모가는 주당 8000원(액면가 500원)으로 희망 공모가액(7000~7500원)을 소폭 상회했다. 주간사인 교보증권이 30만1493주를 단독 청약 받는다.
공모 후 최대주주인 이현진 아로마소프트 대표이사 연구소장 외 7인이 169만2432주(28.2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공모 후 1개월 동안 유통이 가능한 주식수는 총 405만8663주(67.6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