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코스닥상장예정 아로마소프트 기자간담회
"자바기반 모바일 임베디드 세계 3위업체로 지속성장을 이끌 것"

임성순 아로마소프트 대표(사진)는 11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아로마소프트는 자바 기반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등 모바일 플랫폼 개발 업체다.
지난 1998년 포항공대 출신인 이현진 아로마소프트 대표이사 연구소장 주도로 창립한 아로마소프트는 자바기반의 모바일 미들웨어 솔루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로마'라는 사명도 자바로 연상되는 커피 '향'에서 이미지를 차용, 탄생했다.
아로마소프트의 자바 기반 모바일 미들웨어는 엠티(mTea)는 LG전자, 소니에릭슨, 교세라 등 세계 28개 이동통신사에 특화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엠티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인터넷TV(IPTV) 디지털TV 휴대폰무선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세계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 자바탑재 휴대폰 전화 비율이 2006년 현재 41%에서 2010년 76.5%로 예상되는 만큼 기회도 많다.
아로마소프트는 이외에도 위피 원천기술 보유,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탑재가 가능한 3G 기반 미들웨어 플랫폼 '익스패논(eXpanon)'을 생산하고 있다.
임 대표는 "아로마소프트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 수익 구조"라며 "국내 모바일 솔루션 업체 상당수가 이통사 용역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아로마소프트는 해외 로열티 판매수익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휴대폰 수요 증가 △3G 시장 확대 △미들웨어 시장 성장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 이를 바탕으로 '익스패논' 등 신규사업 투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상장을 계기로 투자를 확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주당 공모가 희망 밴드는 7000~7500원이지만 해외기관이 높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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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소프트의 2006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2억원,18억7000만원이며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억5000만원, 37억10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원 50명 중 46명이 평균 7.8년의 업계 경력을 보유한 기술인력이다.
이현진 대표의 20%와 임 대표의 5% 지분을 포함, 최대주주가 28.2%를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초기부터 투자해온 포스텍기술투자가 16.7%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150만7465주로 오는 16일이 청약 예정일이다. 상장주간사는교보증권(13,040원 ▲330 +2.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