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 반도체-자동차부품사 조업 중단

日지진, 반도체-자동차부품사 조업 중단

김능현 기자
2007.07.17 10:13

16 오전 일본 나카타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조업이 중단됐다고 닛케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하지만 공장 및 생산설비와 관련된 대규모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일본의 한 관리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조업중단으로 프린터 생산업체인 후지 제록스가 입을 피해 규모가 지난 2004년 10월의 지진때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후지 제록스는 지진 발생 직후 상태 파악에 나섰으며 현재 프린터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한 관계자는 후지 제록스의 생산 설비에는 아직까지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공장 천장 등 일부에 손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산요 일렉트릭과 마쓰시타 전기의 반도체 자회사가 운영하는 일부 공장 역시 이번 지진으로 생산을 중단했으며 직원들은 대피소에 대기중이다. 하지만 생산설비에는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엔진부품 생산업체인 리켄과 정밀 스피링 생산업체인 앳 어드바넥스 등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이번 지진으로 공장 일부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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