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증시는 1% 넘게 하락했다. 실적 실망감으로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내림세를 보인데다 엔화 강세가 맞물리면서 닛케이는 4주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94.29엔(1.1%) 밀린 1만7963.6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28일 이후 최저치다. 토픽스지수도 18.88포인트(1.1%) 떨어진 1757.29를 기록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주를 비롯해 미국 건설장비업체인 캐터필라의 분기 실적이 주택경기 둔화 영향으로 크게 악화되자 투심이 위축됐다.
여기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토요타와 닛산, 캐논 등 주요 수출주가 1% 넘게 미끄러졌다.
대만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권지수는 35.67포인트(0.4%) 오른 9621.57로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급등세다. 지난 주말 금리 인상 등 정부의 억제책으로 경기 과열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차이나 반케 등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오후 2시 34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32.07포인트(3.3%) 뛴 4190.92를, 선전종합지수는 51.97포인트(4.6%) 급등한 1176.55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