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간만에 힘쓴 PR매매

[선물마감]간만에 힘쓴 PR매매

오상연 기자
2007.07.24 16:14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나흘째 상승했다. 253.75.

전일보다 0.35포인트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이틀째 사상최고가 경신이다.

외국인은 1200계약을 순매수 하며 7월부터 본격화된 매도우위에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누적 순매도 포지션은 만기일 기준으로 1만6000계약에 달한다. 개인은 938계약 순매도, 기관은 153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간만에 힘을 썼다.

현물시장이 출렁일 때마다 지수를 뒷받침하며 오후 들어 하락폭을 축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는 비차익거래로 1000억원 가까운 매수세가 들어왔다.

코스피 지수 2000포인트 달성 이후 매수세가 자극돼 비차익거래에서는 꾸준하게 매수우위가 나타났다. 현물지수의 강한 움직임으로 한 때 베이시스 흐름이 악화, 차익 쪽에서는 오전 한 때 2시간 만에 1200억원에 달하는 강한 매도물량이 나오기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454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차익거래는 91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337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이에 대해 한주성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후반에 들어온 차익거래 물량이 청산되는 흐름"이라고 해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물 시장의 상승에 무게를 두고 조정시 매수, 상승시 매도'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 날 거래량은 18만8494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532계약 감소한 8만3826계약으로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1.14, 괴리율은 -0.2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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