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식품회사 크라프트 푸드의 일부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크라프트 푸드 지분 5% 미만을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26일 보도했다.
버핏의 크라프트 지분 매입으로 크라프트가 추진중인 구조조정이 일정 부분 힘을 받게 됐다. 칼 아이칸과 넬슨 펠츠 등 기존 주요 주주들은 크라프트의 구조조정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특히 크라프트 지분 3%를 보유한 넬슨 펠츠는 크라프트에 커피 브랜드 '맥스웰 하우스'와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를 매각해 수익금으로 자사주 매입을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다.
크라프트 푸드는 오레오 과자로 유명한 세계 1위의 비스킷 기업으로 최근 업계 2위의 다농에 53억유로(72억달러)의 인수 제안을 해 유럽 증시를 끌어 올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