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란 우려와 함께 엔/달러 강세가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8% 떨어진 117.61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은 7월 이후 줄곧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5.40엔(0.39%) 떨어진 1만6914.46을,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4.50포인트(0.27%) 하락한 1668.04로 장을 마쳤다.
토요타는 지난 금요일 장마감후 좋은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이날 오르며 장세의 추가 하락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 토요타 자동차는 이날 1.41% 상승했다.
그리고 일본의 6월 선행지수가 8개월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는 소식도 큰 폭의 하락을 방지하는 완충 역할을 했다. 일본 내각부는 6월 경기선행지수가 80.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40.9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넘어섰다.
반면 소니는 3.11%, 혼다는 0.48% 등 대부분의 수출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만 증시도 이날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16.09포인트(1.28%) 떨어진 8941.7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