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증시는 3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금융시장 신용 경색 우려감이 다소 진화된 가운데 미국 FRB의 낙관적인 경기 전망으로 투자 심리가 호조를 이어갔다.
도쿄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8% 오른 1만7170.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9% 오른 1683.81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소프트뱅크와 알프스일렉트로닉스 등 실적 호전주들이 주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전일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251억엔으로 무려 18배 증가했다고 밝혀 2% 상승했다.
알프스일렉트로닉스는 상반기 순익 예상치를 종전 15억엔에서 40억엔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데 힙입어 1.7% 올랐다.
미국 증시가 강한 반등에 성공하면서 엔화가 달러에 다시 119엔대로 밀리자 수출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닛산은 2% 넘는 강세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9% 오른 9182.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혼하이정밀 같은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만 최대 전자제품 수출기업인 혼하이정밀은 1.8%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철강주들의 강세로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한철강은 상반기 순익이 전년비 3배로 급증했다고 밝혀 철강주 강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