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또 신고가로 마감했다. 우한철강이 깜짝실적을 발표해 기업 실적 기대감이 강세장을 이끌었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90.93포인트(1.93%) 급등한 4754.10으로 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0.04포인트(1.51%) 오른 1348.8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주요 A종목을 지수화한 CSI300지수도 2.3% 오른 4777.29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지수는 올 들어서만 142% 급등했다.
우한철강은 이날 상반기 순익이 전년비 세 배로 급증한 34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혀 철강주 강세를 이끌었다. 우한철강은 3.4% 올랐다.
이 여파로 중국 최대 제철사인 바오산철강이 7%, 마안산철강이 3.6% 상승했다.
은행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상업은행이 5.5%, 화샤뱅크가 5.7%,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이 2.7%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