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부동산세 100조 넘어

참여정부 부동산세 100조 넘어

이상배 기자
2007.10.14 12:16

참여정부 들어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정부가 부동산과 관련해 징수한 세금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1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세수(지방세 포함)는 △2003년 21조1000억원 △2004년 22조3000억원 △2005년 24조6000억원 △2006년 32조4000억원 등으로 4년간 100조400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과 관련해 징수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를 보면 △2003년 4조2000억원 △2004년에 5조5000억원 △2005년 6조8000억원 △2006년 1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급증했다.

부동산과 관련한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징수액은 △2003년 16조9000억원 △2004년 16조8000억원 △2005년 17조8000억원 △2006년 20조800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목 가운데 세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등록세로 8조원에 달했다. 양도소득세가 7조9000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취득세와 재산세도 각각 7조6000억원, 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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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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