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
삼성전자는 순이익 규모로 여전히 최강자임을 확인했지만 지난해보다 증가폭이 감소했다. 반면 철강과 조선업체는 업황 호조로 인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삼성전자(322,500원 ▲23,500 +7.86%)는 3분기까지 순이익 5조 2129억3900만원을 기록, 가장 높은 누적 순이익을 거뒀다. 하지만 순이익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05% 줄어 최근 반도체 업황의 어려움을 반영했다.
철강 조선업체인포스코(377,000원 ▲19,000 +5.31%)와현대중공업(398,000원 ▲22,500 +5.99%)은 '굴뚝 산업'의 호황속에 전년 동기대비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포스코는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 9664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34% 증가해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현대중공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 2231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7.19% 급증, 순이익 규모 7위에 올랐다.
한국전력공사(37,650원 ▲1,750 +4.87%)와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 2039억8700만원과 2조 1937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05% 증가, 2.85% 감소해 상위권에 포함됐다.
SK텔레콤(103,000원 ▲3,000 +3%)과현대자동차(607,000원 ▲10,000 +1.68%)는 3분기까지 순이익 1조5764억300만원과 1조3444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5.05%, 29.35% 늘어나며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정보통신(IT)업종의 고전속에 LCD업체의 선전이 눈에 띤다.LG필립스LCD(13,900원 ▲1,050 +8.17%)는 3분기 5841억19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5949억6800만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도 6102억3200만원으로 흑자 전환해 호조를 보였다.대우조선해양(112,700원 ▲8,200 +7.85%)과대한통운(82,700원 ▲2,900 +3.63%)은 3분기 누적 순이익 2696억7400만원과 908억88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태광산업(946,000원 ▲44,000 +4.88%)과경방(8,350원 ▲170 +2.08%)도 지난해 3분기 누적순손실 261억6300만원과 23억8600만원에서 올해 각각 777억5400만원, 697억4600만원의 순이익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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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삼성SDI(539,000원 ▲40,500 +8.12%)는 3분기 3182억6000만원의 누적 순손실로 전년동기 1230억4800만원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으며 손실규모도 가장 컸다. 한국전기초자는 지난해에 이어 3분기 순손실 924억6800만원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동부건설(6,350원 ▲310 +5.13%)은 3분기 누적순손실 668억8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고,유니온스틸은 668억8400만원의 순손실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다.
동양메이저(577원 ▲21 +3.78%)와기아자동차(166,800원 ▲10,800 +6.92%)는 3분기까지 292억6500만원, 243억21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