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재경부 보고 7일로 연기(상보)

인수위, 재경부 보고 7일로 연기(상보)

이상배 기자
2008.01.02 14:59

대통력직 인수위원회와 정부는 2일 재정경제부의 업무보고 일정을 당초 3일 오후 2시에서 7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재경부의 보고 일정을 미룬 것과 관련, 인수위 측은 이명박 당선인의 경제관련 행사에 재경부의 보고를 받을 인수위 경제1분과 위원들이 함께 참석하게 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 관계자도 "보고가 연기된 것은 경제1분과의 일정 때문인 것으로 안다"며 "올 성장률 전망치 등 보고 내용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연두기자회견에서 "경기의 하방위험이 확대되고 있어 2008년 성장률은 5%보다 훨씬 낮아지는게 불가피하다"며 "2008년은 4%대 후반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형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올해 약 4.7∼5%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한 1%포인트 정도 더 올리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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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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