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발상 전환해 예산 10% 절감"

인수위 "발상 전환해 예산 10% 절감"

이상배 기자
2008.01.08 14:50

강만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는 8일 기획예산처 업무보고에 앞서 "예산 10% 절약에 대해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인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해서 10% 절약을 어떻게 할 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간사는 "현재 2009년 예산에 대한 공약은 24조원 세입을 절감하면서 신규 공약 사업에 14조원을 쓰고 10조원은 감세를 한다는 구상"이라며 "이런 문제에 대해 공약을 심도있게 다듬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 10% 절약에 대해 과거 경험도 없고 앞으로 어려운 과제"라고 했다.

한편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국회 와서 보니까 예산 다루는 부서가 힘이 쎄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국회 등 대표기관이나 국민 입장에서 보면 (예산 편성이) 효율적으로 된 것인 지 항상 문제제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 성장과 분배 여러가지 양면적 요소에 맞는 지 잘 헤아려 가면서 예산 편성을 추진해 달라"며 "실용정부라고 하지만 모든 것이 재정 뒷받침 돼야 하고 예산으로 추진하는 거니까 더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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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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