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펀드 마이너스 수익률 지속

국내외 주식펀드 마이너스 수익률 지속

오승주 기자
2008.01.27 13:30

[주간펀드동향]국내주식형 6주째↓...해외는 인도펀드 낙폭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발 신용경색 여파가 글로벌증시를 강타하면서 6주째 마이너스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의 대폭 인하와 미국 정부의 후속 조치가 잇따르면서 글로벌증시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임에 따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27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18일~25일) 국내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3.51%를 작성했다. 이는 코스피지수 하락률 -3.51%를 밑도는 수치다.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1.92%로 여전히 -10%를 하회하고 있다.

조정장에서 가치주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동부자산운용의 '동부TheClassic진주찾기주식 1ClassA'는 한 주간 -0.43%의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주식 1'도 주간수익률 -1.88%로 선전했다.

미래에셋의 펀드들은 지난주에도 약세를 지속했다.

'디스커버리주식 2(CLASS-A)'와 '3억만들기솔로몬주식 1(C-A)'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4.88%와 -4.79%로 손실률이 5%대에 육박했다.

해외펀드는 글로벌시장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가 비교적 좋은 흐름을 보였다.

하나UBS운용의 '베스트셀렉션해외재간접K-1 C-C '은 한 주간 -0.80%의 손실만 입었다. 삼성투신운용의 'Global Best재간접 1'도 같은 기간 -2.3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까지 글로벌 신용경색에서 비껴서 있던 인도펀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낙폭이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디아어드밴티지주식 1'은 한 주간 -14.75%가 하락했고,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주식 1종류A'도 -14.51%의 손실을 봤다.

피델리티운용의 '인디아종류형주식-자(E)'와 한국투신운용의 '월드와이드인디아주식종류재간접T- 1(A)'가 각각 1주일간 -14.07%와 -11.93%의 수익률을 보였다.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금가격의 변동성이 확대, 금펀드도 한 주간 3%대 하락세를 모였다. 그러나 금가격은 다시 상승 기미가 보이고 있어 향후 금펀드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은SG운용의 '골드마이닝주식자C3클래스'는 지난주 -3.42%의 수익률을 작성하면서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채권형 펀드는 주식시장의 약세에 따라 무난한 흐름을 이어갔다.

SH자산운용의 'Tops적립식채권 1'은 지난주 1.19%의 수익을 올렸다.

교보투신운용의 'Tomorrow장기우량채권K- 1 ClassA'와 '삼성투신의 'ABF Korea인덱스종류형채권CLASS A'도 같은 기간 각각 1.17%와 1.12%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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