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ER 14.66배, 여전히 '저평가'

코스피 PER 14.66배, 여전히 '저평가'

송선옥 기자
2008.02.04 07:49

2008년 들어 미국의 서브프라임(비우량 자산담보대출) 사태와 프랑스 소시에떼 제너랄(SG) 금융사기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한국의 주가수익배율(PER)이 유럽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ER는 현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상태를 말한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주요국 중 가운데 PER가 가장 많이 하락한 국가는 독일로 21.26% 하락, PER 10.74배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15.99% 하락한 14.66배를 기록했다. 홍콩은 15.28배였으며 일본은 15.80배였다.

대표기업 PER도 평균 16.47배를 기록, 미국의 17.26배보다 낮았다.

코스피 대표기업인삼성전자(179,700원 ▼400 -0.22%)의 PER는 11.25배인 반면 미국의 GE는 15.41배를 기록했다. POSCO 12.49배, 한국전력 11.65배, 현대중공업 28.23배를 기록했으며 코스피 시총상위 20사 중에서는 LG전자 PER이 68.44배로 가장 높았다. 가장 PER이 낮은 기업은 하이닉스로 5.87배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7.60배, 인텔 17.84배를 기록했으며 구글이 44.39배로 가장 높은 PER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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