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 'OPEC 감산 움직임'

국제유가 4%↑ 'OPEC 감산 움직임'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2.09 07:01

국제유가가 공급차질 우려로 4% 이상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3.66달러(4.2%) 급등한 91.77달러로 마감,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1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뉴스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일부 회원국들은 다음달 5일 예정된 OPEC 총회에서 감산을 결의할 것을 주장했다. 또 다른 회원사는 국제유가가 80달러선으로 떨어질 경우 석유생산을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애벌론 트레이딩의 필 플린 부사장은 "OPEC 카르텔은 세계 경제의 장래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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