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마감]'버핏'에 시큰둥..中 2.4% 하락

[아시아마감]'버핏'에 시큰둥..中 2.4% 하락

유일한 기자
2008.02.13 16:50

13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춘제(春節) 휴가(6~12일)에서 돌아온 중국 상하이증시가 2.4% 급락한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는 강보합을, 한국 코스피와 대만 가권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1%가 넘지 않는 등락률이었다.

한국시간 오후4시4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7%, 싱가포르 ST지수는 1% 반등하고 있다. 인도 선섹스지수는 1.5% 올랐다.

뉴욕증시가 12일 워런 버핏의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 지원 제안으로 다우지수가 1.1% 올랐지만 오후들어 영향력이 감소했다. 버핏의 제안이 처음에는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들의 위기 탈출에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컸다. 하지만 문제가되고 있는 파생채권의 가격 하락을 막는데는 효과가 별로라는 인식이 강화되며 모멘텀이 작아졌다.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1.6% 급등세로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선박주와 건설주 주도 속에 강세를 이어갔으나 토요타 등 자동차주의 하락으로 상승분을 줄였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46.34엔(0.4%) 오른 1만30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0.75포인트(0.06%) 밀린 1285.35를 기록했다. 토요타 자동차 1.7% 하락했다. 혼다(-1%)와 미쓰비시(-0.6%) 자동차도 내림세에 동참했다.

상하이증시 종가는 4490.72로, 4500마저 이탈했다. 약세 분위기가 강화되는 흐름이었다.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이유는 춘제 기간동안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60억위안(20억달러) 규모의 보호예수 물량의 거래 제한이 풀리면서 물량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막판 낙폭이 커지며 0.7% 하락한 1631.78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2.75포인트(0.04%) 내린 7550.5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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