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신임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18일 "1200조원이나 되는 환경산업 시장에 우리나라가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내정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 내정자는 이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은 굴뚝산업을 중심으로 일으켜왔기 때문에 전체 환경산업 시장 중 3.3%만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머지 (환경산업 시장의) 85%는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가 차지하도록 내버려뒀었다"며 "이제 우리는 확실히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세워서 저탄소 배출산업 기술 개발에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내정자는 환경과문화 소장, 환경정의시민연대 대표, 서울시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YWCA연합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