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 이사장, 경희대 한의대에 3억 기탁

자생한방 이사장, 경희대 한의대에 3억 기탁

이기형 기자
2008.03.17 17:22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이 17일 모교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병원측이 밝혔다.

이날 경희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신 이사장은 3억원의 기금을 조인원 경희대 총장에게 전달하며 한의학 발전의 초석을 이루는 데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이사장이 모교인 경희대 한의대에 기부, 기증을 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

지난 1998년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2006년에는 한-양방 의료 기술개발 및 천연물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3억원 상당의 연구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한 바 있다.

신 이사장은 "한의학 기초 연구의 산실인 경희대 한의대가 더욱 발전하여 더 많은 후배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학문에 열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발전기금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은 기탁한 성금은 장학 사업 및 한의과대학 신관 건축에 쓰일 예정이며, 한의학이 재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신 이사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외래 교수 및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대한항노화학회 회장으로 한의학계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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