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www.opinet.co.kr 사이트 구축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주유소의 기름값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 가격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주유소 종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인터넷(www.opinet.co.kr)을 통해 어떤 주유소가 얼마에 석유류를 팔고 있는지는 물론 할인이나 세차, 정비 서비스 제공 유무까지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데이터 수집은 주유소에서 고객이 신용카드로 기름값을 결재하면 금융망 사업자가 해당 주유소 상호와 주소, 제품, 단가 등을 이 시스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치솟고 있는 석유제품 가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부 물가안정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제공 대상 정보를 정유사의 주유소에 대한 공급 가격까지 확대해 나가는 한편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