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22.30 마감, 1개월래 최저

유가 $122.30 마감, 1개월래 최저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6.05 04:41

미국내 유류 재고 증가와 정유시설 가동률 상승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1개월래 최저치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2.01달러(1.6%) 떨어진 122.3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6일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달 22일 장외거래에서 기록한 최고가격인 배럴당 135.09달러에 비해서는 9% 떨어진 것이다.

국제유가는 이날 장중 줄곧 12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전주보다 294만배럴 증가한 2억91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난방유와 경유 등을 포함하는 증류연료유(distillate fuel)의 재고 역시 전주보다 228만배럴 증가한 1억1170만배럴을 기록했다.

미 에너지부는 원유 수요 역시 1년전보다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4주간의 미국의 연료 소비는 하루 2040만배럴을 기록, 1년전보다 1.1% 감소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전주에 비해 1.8% 포인트 상승한 89.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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