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댈러스 연은총재도 '금리인상 공감' 표명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2인자로 꼽히는 티모시 가이트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금리인상과 금융규제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가이트너 뉴욕 연은총재는 9일(현지시간) 뉴욕 경제클럽 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물가상승이 이뤄져 왔다"며 국제 경제 전반에 걸쳐 긴축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주 고용지표 악화로 연준의 금리정책이 긴축(금리인상)으로 돌아서기 힘들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총재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융당국이 (긴축)정책을 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며 "언제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가이트너는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고 경제전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와 시장차원의 충격 흡수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연은은 신용 파생상품 거래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17개 금융회사를 관할하고 있다.
뉴욕연은은 신용부도 스왑 거래의 중앙 결제 기구를 만드는 것을 포함한 감독 일원화 및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