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과 메릴린치가 유가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3달러 이상 뛰었다.
10일 오전(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3.63달러(2.7%) 오른 배럴당 137.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씨티그룹은 올해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116.60달러로 22% 인상했다. 메릴린치 역시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114달러로 14% 상향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월례 보고서를 통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들의 올해 석유 생산량 전망치를 일당 5040만배럴로 30만배럴 하향한 것도 유가 오름세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