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열회장 "수입육 유통질서 확립에 주력"

김태열회장 "수입육 유통질서 확립에 주력"

박희진 기자
2008.07.15 16:52

[인터뷰]한국수입육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태열 미트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육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태열 미트코리아 사장(사진)은 15일 "수입육 유통 질서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쇠고기만 수입,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장직에 선출된 후 기자들과 만나 "미 농업부(USDA)가 30개월 미만 월령을 보증하는 한국 수출용 품질평가프로그램(QSA)에 의해 수입이 진행될 것"이라며 한미 업계의 자율규제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 한국수입육협회는 미국산 쇠고기 안정성 문제를 담보하기 위해 월령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되도록 하는 이른바 '자율규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수입육협회는 민간 자율규제를 모토로 내걸고 법인 출범을 추진해왔지만 '대표성' 등을 이유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 회장은 "검역원 자료에 따르면 400개 수입업체가 있고 이중 70개는 폐업했으며 이중엔 치즈 등 유제품 수입까지 포함돼 있어 정확한 수입업체 숫자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사단법인 한국수입육협회에는 134개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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