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식 통한 자금조달 급증

6월 주식 통한 자금조달 급증

서명훈 기자
2008.07.21 07:34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6월 들어 주식발행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중 기업들의 주식발행 규모는 1조1986억원으로 전월대비 187.8% 급증했다. 기업 공개 실적 역시 1347억원으로 전월 434억원에 비해 210.4% 증가했다. 5월에 3730억원에 그쳤던 유상증자 규모는 1조639억원으로 185.2% 늘어났다.

반면 회사채 발행액은 4조3193억원으로 4.7% 감소했다. 이 중 일반회사채는 전달보다 30.6% 줄어든 1조747억원 발행되고 6600억원규모가 만기 상환돼 1조447억원 순발행됐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액이 1조6276억원으로 32.1%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의 발행액은 771억원으로 전월보다 35.0% 증가했다. 또 카드회사나 할부금융회사들이 발행하는 금융채(은행채 제외)도 1조710억원으로 0.5% 감소했다.

공모 방식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규모는 150.1% 늘어난 9136억원에 달했다.

올 상반기 전체로는 주식발행을 통한 조달실적은 2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6% 감소했다. 반면 회사채 발행액은 27조3759억원으로 27.9% 증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