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달러화대비 3%이내
중국 정부가 하반기에는 위안화 절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장 밍 교수는 "정부가 수출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미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절상률을 3% 이내로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화는 상반기에 미 달러화 대비 6.6% 절상됐고 지난 2005년 페그제 폐지 이후에는 21% 올랐다.
하지만 원자바오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은 최근 수출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언해 위안화 절상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했다.
장 교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위안화 절상 등으로 일부 지역의 경우 수출 업체들의 도산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