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통상 분야와 에너지 문제 등 미국내 경제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민주당은 부시 정책의 결과가 현재의 경제위기라고 비판하며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장해 왔습니다.
“우리는 실물경제보다 금융에 치중했던 지난 8년간의 잘못된 정책을 끝내고 경제의 밑바탕부터 충실하게 다져나가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FTA 등 대외통상 부분과, 부유층에 대한 증세, 그리고 대체에너지 개발과 환경문제에서 큰 변화를 주장했습니다.
보호무역을 통한 국내산업보호와 한·미 FTA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하는 만큼, 우리 수출기업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위원)
"오바마 정책의 핵심....보호무역.....FTA에 대해서도 . 상위층에 대해서는 증세움직임도"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석유와 원자력에너지를 선호하는 반면, 민주당은 풍력과 태양에너지 등 대체에너지를 더욱 강조합니다.
탄소배출권 등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민주당이 더욱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는 편입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우리 역시 환경과 에너지 산업 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홍종호 한양대 교수)
"우리같은 경우에 아직까지 대체에너지 개발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핵심 부품 같은 경우는 수입을 하고 있거든요. 정부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원천 기술에 투자 하고"
미국의 경제정책이 이렇게 달라지면서 우리 수출여건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MTN 최환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