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적인 사람이 성공 확률 높다"

"의욕적인 사람이 성공 확률 높다"

배현정 기자
입력 2008.11.17 08:57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08.11.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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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커버스토리]미니 인터뷰/홍기풍 치킨대학 BBQ 교육담당자

"설거지 하나만 봐도 성공 가능성이 보여요. 교육기간 성적 우수자가 실제 매장 운영에서도 높은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BBQ 예비 창업자 2000여명의 교육을 진행해온 홍기풍 치킨대학 BBQ 교육담당자는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과정에서 '될성부른 떡잎'을 점칠 수 있냐"는 질문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의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과정 중의 사소한 태도만으로도 그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간 힘든 일을 안해봤거나 절박하게 매달리지 않는 경우는 성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 사업부문에 별도 관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소위 '닭장사니까 이 정도 하면 되는 것 아냐' 라는 태도를 가진 창업자와 철저한 사업가 정신을 갖고 임하는 창업자는 다른 결과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 실제 창업후 매출이 떨어지는 매장을 방문해보면 창업자들이 점포 운영에 '올인'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홍 교육담당자는 "3~4년 전만해도 명예퇴직을 한 사람 등 교육자의 연령대가 대체로 높은 편이었는데 근래 들어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경우 등 젊은층의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취업시장의 불안정이 커지면서 젊어서부터 '내 사업'을 하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령층에 따라 강점도 차이가 있다. 홍 교육담당자는 "컴퓨터에 익숙한 젊은층은 데이터를 이용한 판촉 전략을 세우는 데 강점을 보이는 반면, 중장년층은 삶의 경험이 많은 만큼 고객을 친근하게 대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령을 불문하고 성공의 핵심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마음가짐일 것이다.

홍 교육담당자는 "프랜차이즈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에 기대는 창업자들이 많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고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똑같은 매장이라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누가 운영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천차만별"이라며 "노력이 곧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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